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두 곡이 미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 송 차트를 점령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4일 뷔가 부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과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인터네셔널 베스트 셀러(International Best Seller)' 송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또 'Sweet Night'이 '베스트 셀러' 송 차트 1위, 'Christmas Tree'는 '인터네셔널 뉴 릴리즈(International New Releases)'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Sweet Night'은 뷔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곡으로 전 세계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올 킬에 가까운 118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한 최초이자 최연소 아티스트에 등극하며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Sweet Night'은 한국 OST 사상 최단 기간에 1억, 1억 5천만,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OST'에 등극 했을뿐 아니라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 사상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최강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뷔의 감성 보컬은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뷔가 부른 두 곡의 드라마 OST가 연이어 대성공을 거두며 'OST 킹'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돼 캐럴송이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79위로 데뷔, 한국 OST로는 최초, 한국 남자 솔로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뷔는 'Christmast Tree'로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4주 연속 주간 인기상 1위를 차지, 남자 아이돌 솔로 최장기간의 기록을 경신했고, 현재 발매 12주차 임에도 멜론 '톱 100'에서 롱런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는 평을 받았다.

뷔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솔로곡 'Sweet Night', 'Christmas Tree' 두 곡으로 전 세계 8대 음악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동시에 제패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MV]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