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MANIAC'(매니악)으로 컴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최근 미국 매거진 틴 보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ODDINARY'(오디너리) 타이틀곡 'MANIAC'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선보인 이들이 신곡 'MANIAC' 뮤비에서 인상적인 패션을 소화하며 색다른 비주얼 콘셉트를 구현했다. 조금은 이상한 듯 보이는 모습은 오히려 키포인트가 됐고,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탄생시켰다"고 호평하며 베스트 스타일링 18가지를 꼽았다. 분홍색 하트 고글, 손가락 글로브, 과감한 컬러 의상,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등이 선정됐고 이 같은 독특한 패션은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패션을 포함해 퍼포먼스, 드라마틱한 스토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신곡 'MANIAC' 뮤비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으며 가파른 조회 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공개 약 18시간 만인 19일 유튜브 1000만 뷰, 이틀 만인 20일 2000만 뷰, 사흘 만인 21일 3000만 뷰를 넘겼고, 22일 오전 9시경 3619만 뷰를 기록하며 자체 최단기간 5000만 뷰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18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 진입해 21일까지 나흘째 1위를 수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으로 각종 호성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신보는 지난 16일 오전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고, 발매 이틀 만에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누적 53만 554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21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을 비롯해 독일, 브라질, 호주, 일본 등 해외 5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곡 'MANIAC' 역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는 물론 19일까지 누적 기준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꿰찼다. 19일 기준 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8일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5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해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를 새로 쓰고 있는 신보는 2019년 12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표된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작사, 작곡을 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주축이 돼 멤버 전원이 이번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명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의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작명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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