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가 있는 숲길을 함께 걸어요. 해운대 수목원으로 놀러 오세요!"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수목원에 안심테이블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해운대수목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기획의 일환으로 '안심이 테이블' 4개를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이하 남·수·해)를 주축으로 모인 부산 임영웅 팬클럽이다. 해운대수목원은 지난해 5월 해운대구 석대동 일대 62만 8000여 제곱미터(19만평)에 조성 중이며 부산 시민들의 휴식과 산택,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아름다운 수목원에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동참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With Hero 남수해'는 임영웅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웅시대 With Hero 남수해'는 2021년 4월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2021년 6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한 달 동안 부산 지역 버스 광고를 진행, 임영웅의 신곡과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3월 14일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2주년을 기념, 경북,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남수해'는 "곧 나올 임영웅의 새 앨범도 더욱 열심히 홍보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With Hero 서울·경기, 강원, 대구·경북, 대전·세종·천안,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전북, 인천, 제주 회원들은 지난해 후원금 3000만 원을 모아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공원 중앙 호수 주변 훼손된 녹지대를 복원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별빛정원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