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상위 톱 1000 1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진은 3월 22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의 미국 'TOP 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1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남자 아티스트 중 1위 기록이다.

진은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유명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 13위,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14위 등과 함께 상위권에 선정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 면모를 빛냈다.





진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글로벌 슈스의 화려함 보다는 일상의 소소함이 돋보인다. 공식일정 이외에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와 같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작은 부분들을 공유하고 소통 한다. 촬영장에서의 한 컷이나 팬들을 위한 이벤트 제작 비하인드 등을 공유하며 친근하게 다가와 스타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며 즐거움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알피(Alffy)는 3월7일부터 13일 까지 한 주간 업로드 된 포스팅 중 가장 많은 누적 '좋아요' 수를 받은 메가 인플루언서를 발표 했다.

진은 6개의 포스트로 3월3주차 '메가(MEGA) 인플루언서' 3위에 오르며 월드스타로서의 파급력을 보였다. 진이 올린 3주차 포스트의 '좋아요' 수는 현재(22일) 5773만 6522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진은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3월 22일 현재 3150만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자신의 힘든 감정을 자작곡으로 승화시켜 팬들에게 전달된 '어비스' 와 '이 밤', 팬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한다며 자신의 생일날 역으로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 '슈퍼참치(SuperTuna)'는 팬 사랑꾼 진의 인스타그램 감성과 맞닿아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