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2021년 '롤린' 역주행 인기에 거듭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로 봄 시즌 가요계 활약을 예고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컴백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앞서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 여파 등으로 쇼케이스를 연기한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THANK YOU'를 발매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 곡 'Thank You'는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팝 장르의 댄스 곡으로 멤버들의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담아냈다.
먼저 브레이브걸스는 "'Thank You'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기적같은 일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하고 "올해 첫 활동이고 첫 앨범이라 회사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작년 한해 감사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 감사함을 전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 컴백 신곡을 'Thank You'로 지었고 팬들이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는데 이번 'Thank You'를 통해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또한 "이번 타이틀 곡이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이라 우리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뉴트로 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라고 답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 이후 활동 부담에 대한 질문에 "항상 갖고 준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가져왔다"라며 "우리만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이 차별점이고 올해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 작년 서머 시즌을 준비할 때와는 다른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이번 앨범은 우리만의 진심이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Thank You'가 만약 차트에 진입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차트인이 돼서 그 목표를 이룬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방송 1위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롤린' 역주행 이후 해외 팬들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올해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딱 1년 전에 1위를 했는데 많은 것들을 이뤘던 한해였고 시간이 그만큼 빨리 지나갔던 것 같다"라며 "저희의 작년 한해 키워드는 기적과 감사함이다. 작년 받았던 사랑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엠넷 '퀸덤2' 출연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고 "경연을 통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이고 글로벌 팬들에게도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컴백과도 함께 동시에 준비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주행 이후에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었다. '퀸덤2'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고 다른 팀들과 친해지고 싶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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