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가 유튜브 조회수 59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진의 '슈퍼 참치'(Super Tuna)는 유튜브(youtube)에서 3월 23일 5900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3월 2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5916만 뷰를 기록하며 6000만 뷰를 향해 인기 순항 중이다.
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슈퍼 참치' 관련 해시태그 #SuperTuna가 3억 4860만, #supertunachallenge가 1억 2370만, #슈퍼참치가 4110만, #supertunajin이 3170만 뷰 등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무료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 공식 트위터 계정은 "'슈퍼 참치'가 지금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석진이가 정말 특별한 것을 만들었습니다"라는 글에 100점과 불타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진과 '슈퍼참치'에 찬사를 보냈다.
'슈퍼 참치'는 취미인 낚시를 사랑하는 진의 만선에 대한 염원이 담긴 곡으로, 들으면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흥겨운 리듬과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로 구성됐으며 안무 또한 청량하고 귀엽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비주얼킹'이자 '보컬킹'이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은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 해 12월 4일 오후 8시 30분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슈퍼참치' 음원을 무료로 공개했다.
그로부터 30분 후에는 미국 해변에서 찍은 스페셜 안무 동영상 또한 선보였다.
진은 노래 공개 직전에 가진 자신의 생일 브이라이브(V LIVE) 겸 '슈퍼 참치' 쇼 케이스에서 작년 'Abyss(어비스)'를 함께 작업했던 계범주 프로듀서와 낚시를 가서 이 곡을 만들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팬사랑꾼으로 유명한 진이 'Abyss'에 이어 또 자신의 생일에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준비한 것.
팬들과 함께 마음껏 웃으며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만들었다고 밝힌 '슈퍼 참치'는 그러나 진의 바람과는 다르게 전 세계에 초특급 신드롬을 몰고 왔다.
팬을 넘어서 세계 곳곳의 대중과 유명 인사들, 캐릭터들, 각 공식기관들의 챌린지가 끊이지 않고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등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며 시대를 대표하는 기프트 송이 된 것.
진은 '슈퍼 참치'를 통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기록을 뛰어넘어 16일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음악 부문에서 1위를 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되며 최고의 인기와 극강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23일 공식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핫 트렌딩 송 주간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Songs Chart-weekly/3월 26일자)에 진의 '슈퍼 참치'와 'Yours' 2곡이 'TOP 10'에 나란히 차트인했다.
진의 '슈퍼 참치'는 '핫 트렌딩 송 주간 차트' 6위를 기록, 15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는 7위에 랭킹, 1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진은 15주 연속으로 솔로 2곡을 동시에 차트에 진입시킨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진의 뛰어난 능력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통하는 특별한 매력으로 이뤄낸 것으로 더욱더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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