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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Lizzo)는 한국시간 22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파파모찌'로 친숙한 '제임스 코든'과 함께 '1980s V Today Dance Bop Riff-Off' 코너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빌보드 핫100에서 10회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버터' 무대를 보여주던 리조는 곡이 다 끝나기도 전에 손인사와 함께 'Hey Jimin!'이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지민에게 인사를 건네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베이비 모찌' 지민과 국경을 넘어 오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레이트쇼 진행자 '파파모찌' 제임스 코든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내겐 하이 지민' (It's the 'Hi Jimin' for me)이라는 재치 넘치는 댓글로 리조의 지민 팬심에 대한 경쟁적 애정 표현을 보여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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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나는 지민을 사랑한다. 그는 재미있고 또 강렬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며 "내가 지민을 제일 좋아하는 거 알잖아. 지민을 사랑해"(I love Jimin)라는 과감한 애정을 표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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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터뷰에서 지민은 "리조와 만났을때 계속 저에게 '섹시가이'라고 말했다"며 당시 성황을 전했으며 '리조와 음악 작업에 대해 얘기했나?'라는 질문에는 "그때는 너무 정신없어서, 반가워만 하고 헤어졌다"고 전했지만 '콜라보를 기대해도 되겠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리조는 지민의 이 인터뷰 영상을 인용해 폭풍 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리조의 지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두 스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컬래버레이션 요청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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