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또다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소셜킹'의 눈부신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2개월 연속 1위, 9개월 연속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 10'에 오른 최초의 K팝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업계 선두 주자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는 3월 2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3월 'NEW MUSIC' 관련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 10명을 발표했다.


진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2개월 연속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했다.

1위 진(JIN)에 이어 2위는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3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4위 리사(LISA), 5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6위 방탄소년단 정국, 7위 아라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8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9위 니키 미나즈(Nicki Minaj), 10위는 SB19가 이름을 올렸다.

넷베이스에 따르면 3월 'NEW MUSIC'은 전세계 소비자 및 시장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이용하여 트위터(Twitter)에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 상위 10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3월 현재까지 9개월 연속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 10'에 오르며 'SNS 소셜킹'의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한 기록이며, 진의 강력한 인기와 솔로이스트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2004년 설립된 넷베이스 퀴드사는 고급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며, 코카콜라, 현대, 유나이티드 항공,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뉴욕타임즈 같은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앞서 진은 지난해 5월에 열린 2021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최정상 팝스타를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라 남다른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 2월에 'NEW MUSIC' 관련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7월에도 1위에 오르며 'SNS 소셜킹'의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진은 2021년 차트 론칭 이후 꾸준히 차트에 오르며 매번 'TOP 10'에 진입하는 강력한 존재감과 인기를 보여줬다.

진은 '미의 남신'이라 불릴 정도로 완벽한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 깊은 호소력으로 감정을 몰입하게 만드는 '실버 보이스', 그리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진은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JIN'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