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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영상이 엄청난 조회수와 좋아요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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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의 Zoom TV는 '방탄소년단의 월드와이드 핸섬(WORLD WIDE HANDSOME) 진은 단순히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된다'라는 기사를 통해 이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왜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당신이 진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지 그 이유가 여기 있다. 매일매일 새롭게 감동적인 진. 이 BTS의 멤버는 별 이슈가 없었는데도 이번에는 팬이 만든 평범하고 단순한 영상만으로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만약 당신이 오늘 인터넷 근처에 가봤다면, ' Don't look at him'(그를 쳐다보지 마세요)이라고 트렌딩된 단어가 분명히 관심을 끌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월드와이드 핸섬 진과 관련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진은 이렇게 화제가 되기 위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조차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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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최근 한 방탄소년단 팬 계정에 진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저 무심코 술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고 눈을 깜빡이며 독서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으며 영상은 하루도 안돼 200만 뷰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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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진은 브라운 컬러의 짧은 헤어로 잘생긴 이마를 반쯤 드러낸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무늬가 있는 네이비 컬러의 반팔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착용한 진은 아름다운 얼굴과 긴 목, 넓은 어깨의 훤칠한 피지컬로 나른한 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멤버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가하면 웃음을 짓는 표정, 눈썹을 까딱하며 말하는 표정과 윙크를 짓는 모습 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체는 진에게 완전히 푹 빠진 팬들이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질책하며 "그를 보지 마"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아무도 팬들이 해당 영상을 보는 것을 말릴 수 없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 동영상 그만보는 법은 뭐냐고 물어왔고, 어떤 사람들은 동영상을 저장하려고 사랑스럽게 애쓰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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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진이 화제가 된 모먼트에 대해 팬들이 한 재밌는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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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TV는 이날이 진이 인터넷 전체를 멈추게 하고 응시하게 만든 또 하나의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진이 손가락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후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며 진이 컴백해서 소식을 전하길 기다리는 동안 이 축제가 팬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기사를 읽는 이들도 월드와이드 핸섬의 화제의 영상 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사람 중 한 명입니까?"라고 물으며 기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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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남신'이라고 불리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진이 이번에도 팬을 넘어서 대중에게까지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키며 짧은 시간 안에 압도적인 반응을 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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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환상적인 미모와 황금비율 피지컬, 뛰어난 매력으로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라는 질문을 이끌어내며 2017년 처음 참석한 빌보드(Billboard)에서는 그 해의 밈(MEME)으로 '왼세남(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에 꼽히기도 했다.
왼세남 뿐 아니라 중국 웨이보의 P5남, 차문남, 유엔총회남, 빌보드 조끼남, 봄버자켓남, 핑크 마이크가이, 오렌지 수트 가이, 회색 후드남, 바이커 자켓남, 안경남 등 진의 셀 수 없는 수많은 별명 또한 이런 현상으로 인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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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거 난리나서 조회수 하루만에 몇백만이라는 그 영상이네. 석진이 너무 잘생겼어ㅠㅠㅠ", "내 심장 ㅠㅠ", "석진이 진짜 핫하다", "아 이거 엄청 흥하더라. 하트 수 좀 봐ㅋㅋㅋ", "이 영상 진짜 핫해. 잠깐 봤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훅하고 사라졌어", "용안이 밝으시네요ㅠㅠㅠ", "역시 외랑둥이들도 우리랑 다 똑같네ㅋㅋ", "김석진 왕위험둥이", "계속 반복해서 보게된다", "무심한듯 섹시하네ㅜㅜ", "석진앓이하는 외랑둥이들도 귀여워"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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