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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로나19 격리해제 "美 일정 금방 합류하겠다"

  • 공미나 기자
  • 2022-03-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격리를 끝냈다.

제이홉은 3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다들 걱정하셨죠? 저는 너무 괜찮습니다! 격리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자니 금방 괜찮아지네요!"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었던 것 같아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이 많이 걱정하셨을까 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라며 "이제서야 안부 인사를 드려서 죄송하구, 격리 끝났으니! 절차 맞춰서 금방 합류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제이홉은 "우리 아미도 하루가 다른 상황 속, 건강 잘 챙기시구 아프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고, 곧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나머지 멤버들은 지난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위해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9일 멤버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4월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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