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진이 팬들에게 귀여운 만우절 장난을 쳤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도 만우절 장난에 참여했다.

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소개글을 "방탄소년단 아부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진도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시리즈 캐릭터 '진'으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난 피어오른다 붉은 여명에 피어나는 꽃처럼"이라는 독특한 소개글을 적었다.

이전에도 방탄소년단 진은 만우절 장난으로 팬들을 웃음짓게 한 바 있다. 진은 BTS 공식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알파카로 바꾼 뒤 "안녕하세요 랩몬(RM)이를 존경하는 소통하는 알파카 찐이에용"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후 8~9일, 15일~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