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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전 세계를 런웨이로 만드는 'K팝 패션 아이콘'..해외 미디어들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2-04-01
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미디어로부터 패션 인플루언서로 주목 받으며 K팝 최고 패셔니스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최근 인도의 유력 미디어 CNN 뉴스18은 '패션 세계에서 영향력을 확장한 아이돌' 톱 5에 뷔를 선정하며 패션계에 대한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뷔는 우월한 마스크 및 피지컬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하고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K팝 패션 아이콘'으로 군림해왔다.

그 날의 컨셉트에 따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코디네이션을 선보이는 뷔는,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창적인 패션을 고수해 왔다.

클래식한 코트와 수트부터 화려한 패턴셔츠, 과감한 레이어드, 톤앤온톤 매치(명도 차이만 주는 컬러매치), 감각적인 커스터마이징까지, 뷔의 유니크한 패션은 쉽게 흉내내기 어려워 '얼굴이 뷔'라 가능한 패션이라는 탄식이 따르기도 한다.

영국 매체 'HITC'는 "뷔의 스타일이 패션 전문가들도 사로잡았다"며 패션 전문 유튜버 조지 콜린스(George Collins)가 뷔에게 'K팝 패션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베스트셀러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이 "뷔는 옷에 대한 철학이 뚜렷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No.1 아이돌"이라 칭찬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뷔를 '공항 패션의 에이스'라고 극찬했다.

마리 끌레르, 엘르, GQ 등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황금남도 'androgynous look(앤드로지너스 룩, 남성과 여성의 패션을 모두 수용하는 룩)'의 대표 아이콘으로 뷔를 선택했다.

큰 키와 남성적인 골격에도 불구하고 젠더리스 패션을 멋지게 소화해 내는 뷔를 보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증명된다.

필리핀 최대 뉴스사 중 한 곳인 'Phillippine Star'는 '2022 메트 갈라(Met Gala)에서 보고 싶은 유행을 선도하는 K팝 스타들' 중 한 명으로 뷔를 꼽기도 했다.

매체는 "뷔는 전 세계를 자신의 런웨이로 만들어 버리는 K팝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중 한 명"이라고 평하며, 뷔가 패션행사에 참여하면 파격적이거나 화려한 의상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I-Magazine 패션 페이스 어워드' 1위에 빛나는 뷔는 '의심의 여지 없는 트렌드세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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