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TOP100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은 4월 3일 오전 8시 기준 '사랑은 늘 도망가'로 멜론 메인 차트인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지난해 10월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 대표 발라드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제 나만 믿어요'가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2020년 4월 3일 발매된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2주년을 맞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703일째 멜론 TOP100 차트인 기록도 세웠다. 역대 14위 기록이다.
이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6위에 올랐으며,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이 7위, '그대라는 사치'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임영웅은 10위에 'HERO'를 올리며 TOP100 차트 톱10에 6곡을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를 발매한다. 임영웅의 멜론 점령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