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세밀한 연기로 '사피영'에 오롯이 빠져들게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와 결혼을 약속한 피영(박주미 분)의 나날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피영은 지아의 말 한마디에 화들짝 놀랐다. 바로 동마와의 결혼을 허락한 것. 또한, 집에 돌아온 피영은 지아에게 다시 한번 의사를 물었고 진심이었던 딸의 마음에 복잡다단한 감정을 보였다.
이어 지아의 의견을 전하기 위해 동마를 만난 피영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특히 함께 기뻐하며 다정스레 동마의 머리를 정돈해 주면서 대화를 나누는 피영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반면, 피영은 예비 시아버지를 먼저 만난 시은(전수경 분)의 이야기에 내심 걱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한 가족이 될 서반(문성호 분), 시은과 만난 자리에서 피영은 동마를 챙겼고, 형을 걱정하는 그를 위로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의 관계를 체감케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200%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무엇보다 애정이 담긴 눈빛, 입가에 번진 미소 등으로 사랑에 빠진 캐릭터를 녹여냈다.
더불어 딸 지아를 존중하는 엄마 피영의 내면을 담백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뜻함이 깃들었고, 자애로운 엄마의 면모를 유연하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박주미 주연의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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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와 결혼을 약속한 피영(박주미 분)의 나날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피영은 지아의 말 한마디에 화들짝 놀랐다. 바로 동마와의 결혼을 허락한 것. 또한, 집에 돌아온 피영은 지아에게 다시 한번 의사를 물었고 진심이었던 딸의 마음에 복잡다단한 감정을 보였다.
이어 지아의 의견을 전하기 위해 동마를 만난 피영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특히 함께 기뻐하며 다정스레 동마의 머리를 정돈해 주면서 대화를 나누는 피영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반면, 피영은 예비 시아버지를 먼저 만난 시은(전수경 분)의 이야기에 내심 걱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한 가족이 될 서반(문성호 분), 시은과 만난 자리에서 피영은 동마를 챙겼고, 형을 걱정하는 그를 위로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의 관계를 체감케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200%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무엇보다 애정이 담긴 눈빛, 입가에 번진 미소 등으로 사랑에 빠진 캐릭터를 녹여냈다.
더불어 딸 지아를 존중하는 엄마 피영의 내면을 담백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뜻함이 깃들었고, 자애로운 엄마의 면모를 유연하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박주미 주연의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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