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데뷔 4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연이 이달 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연이 솔로 가수로 나서는 건 데뷔 후 4년 만이다.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미연은 메인보컬로서 그룹의 목소리를 대표해왔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왔다. 각종 컬래버레이션, OST 참여는 물론,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선보인 가상 걸그룹 K/DA 가창자로도 참여하며 글로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카카오TV 드라마 '그녀의 버킷리스트', Mnet '엠카운트다운', 네이버 NOW. '소문의 아이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 진행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를 발표,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활동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바. 해당 앨범과 타이틀곡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메인차트 톱100에서 한 달 가까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58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

그룹 활동의 열기를 이어 솔로 활동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관심이 모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