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의상을 착용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엘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첫 공연을 열었다.

공연 속 진은 환상적 미모와 시크한 카리스마, 깜찍 발랄한 큐티함과 섹시한 고혹적 매력을 발산하며, 은빛 라이브 보컬 킹의 진면목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사진 속 진은 살짝 웨이브를 가미한 장발 헤어스타일 에 레드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무대의상을 입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에 팬들은 심쿵했다.

진은 깊고 초롱한 눈동자와 높게 뻗은 콧날, 갸름하고 작은 얼굴, 가늘고 기다란 목선을 자랑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두 번째 사진 속 진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치명적 표정과 완벽한 피지컬, 나른한 눈빛이 몽환적 분위기 를 연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진은 손가락 부상으로 깁스 한 손을 코트로 살짝 가렸지만,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내며 팬들의 심장 저격하는 열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진은 순수하고 꾸밈없는 인스타로 고유한 'JIN스타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차가운 화려함으로 가득찬 인스타 세상 속에서 진실한 따스함으로 색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연을 하루 앞둔 8일, 진은 회색 후드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WELCOME. BTS ALLEGIANT STADIUM"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간판 앞에서 미소 가득한 사진을 인스타에 게재했다.

팬 사랑꾼 진은 자신이 부상 당한 손과 공연에 대한 아 아쉬움을 갖고 있는 팬들에게, 고유한 그만의 방식으 로 담담히 위로와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평소 진은 "저희에게 아미라는 존재는 좋은 일이 있으 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고, 정말 좋은 모습, 좋은 마음 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이다", "제가 행복한 일은 다같 이 행복해주신다"라면서 진실한 응원을 하는 팬들에 게 진실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속 깊은 훈훈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