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배우 강동원이 만난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블루 마블 픽처스의 테레사 강 로우와 재미 교포 작곡가인 브라이언 리가 인스타그램에 각자 뷔와 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테레사 강 로우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프로듀서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의 위한 최고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뷔, 강동원, 한국계 디자이너 에바 차우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브라이언 리는 DJ Snake와 저스틴 비버, 카밀라 카베요, 피프스 하모니 등과 작업을 해 히트곡을 남긴 유명 작곡가로 그 역시 인스타그램에 뷔와 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뷔는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무대의상 그대로 입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강동원은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둘 다 마치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 가죽 재킷을 입고 있었다.
배우, 가수의 대표적 비주얼이 한 샷에 담긴 것은 팬들도 믿지 못할 정도로 놀라웠다. 뷔는 강동원을 '아홉 번째 롤모델'로 꼽은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뷔는 지난해 시즌그리팅 촬영 당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이 롤모델이었다고 새로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뷔가 "강동원 선배님이 9번째 롤모델이다"라고 하자 멤버 진이 옆에서 "되게 좋아했었죠"라며 이를 입증했다.
뷔는 "제가 거창출신인데 강동원 선배님은 거창출신은 아니지만 거창고등학교를 나오셨다. 거창에서도 이렇게 잘될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 강동원을 롤모델로 삼으며 연예인으로 성공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진 계기로 밝혔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강동원이란 태형이 인맥은 대체 어디까지" "소셜버터블라이 김태형" "태형인 마음만 먹으면 누구하고도 친해질 수 있지" "이제 둘이 같이 영화에도 나오면 되겠네" "대표비주얼이 한 샷이라니" "강동원 평소 보기 힘든데 태형이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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