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스페인 대형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초청된 것과 관련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12일 오후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림캐쳐는 오는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에서 무대를 펼친다.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드림캐쳐는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시연은 "K팝 가수 최초로 초청받아 영광"이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드림캐쳐라는 그룹의 색깔이 잘 드러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인 만큼 즐기면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MAISON'(메종)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디스토션 베이스를 중심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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