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버전의 '버터' 퍼포먼스에서 멤버들 모두 첩보원으로 변신, 파격적인 무대를 펼치며 언론 및 대중음악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제임스본드로 변신한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며 유혹을 하는 모습으로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뷔가 섹시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한 후, 손으로 카드를 날리는 장면에 수많은 미디어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BBC는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톱5' 1위에 뷔가 올리비아의 귀에 귓속말을 하는 장면을 선정했다. LA타임즈는 팬들은 그 장면을 본 팬들은 지구를 뒤흔드는 것 같은 열광을 했으며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한 귓속말로 한 말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백만 달러짜리였으며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MTV는 "이들 #GRAMMY 듀오가 모든 타임라인을 접수한 지 벌써 1주일이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듀오의 영상을 게재하며 그날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 번 전했다.

또 그래미 어워드 이후 곧바로 결혼한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 부부, 캐나다출신 싱어송라이터 에이브릴 라빈과 모드 선 커플, 빌리아일리시 오빠인 피니어스와 클라우디아 슐레우스키 커플, 잭 할로우와 릴 나즈 엑스, 에디슨 레이와 오메르 페디, 배우 앤서니 매키와 켈시 발레리니가 선정됐다.

한편, 뷔는 드라마 '화랑'으로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디즈니 시트콤에서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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