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콘서트 공연 후에도 복싱 스파링으로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정국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싱하는 듯한 이모티콘 '(? ?)?'과 영상 2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정국이 트레이너와 함께 복싱에 흠뻑 빠져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국은 좌우, 위아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빠른 몸 놀림과 강력하고 스피드 넘치는 펀치로 미트를 후려치며 수준급 복싱 실력을 자랑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정국은 '퍽' 하는 소리가 주변에 한껏 울릴 정도의 미트가 터질 듯한 강 펀치를 보여주며 거친 숨소리와 함께 여심을 강타했다.
특히 정국은 복싱으로 다져진 듯한 등근육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등으로 강인한 남성미와 섹시한 박력미도 발산했다.

정국의 한 쪽 팔에 새겨진 화려한 타투는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 시켰고 민낯의 꽃미남 비주얼은 반전 매력을 풍기며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같은 날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에서 약 2시간 30분 진행된 미국 콘서트 공연이 끝난 후 바로 복싱, 스파링, 복근 운동 등을 하고 왔다고 밝히며 에너지 넘치는 열정맨의 포스를 한껏 뽐냈다.

팬들은 "무대 부수고도 운동하는 열정맨♥ 어떻게 안 사랑해?" "자기 관리 프로패셔널 열정 리스펙!!" "와 대박이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 "라스베가스 복싱 선생님 모셔와서 운동하는 열정맨" "공연을 더 잘하기 위해 운동하는 거라 했던게 생각나서 더 응원함" "넘나 대단 콘서트 끝나자마자 스파링하러 가다니 넘 멋지다" "정국이 존경스럽고 복싱하는 것 진짜 멋있다" "자기 관리 열정 끝판왕♥" "캬 체력이며 에너지 대단하다" "정국아 넌 내 인생 최고의 아이돌이야" "퍽퍽퍽퍽 내 심장 치는 소리 심퍽사" 등 극찬과 감탄의 반응이 잇달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미국시간)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