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소식을 전하며, 난데 없이 불거진 결혼설, 지방선거 출마설 등을 해명했다.

이상엽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분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5월 중 유튜브를 통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여러 추측을 하셨다. '결혼하냐', '스맨파 나가냐', '지방선거 나가냐', 절대 아니다. 유튜브를 만들려 관계자 분들을 만났는데 들뜬 마음에 그런 이야기를 전했다"고 각종 추측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달라. 유튜브 나오면 좋아요 꼭 눌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엽을 둘러싼 각종 루머는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이 발단이 됐다. 그는 이날 오후 2시께 "오늘 오후 3시 반쯤 저의 소식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전하려 한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며 결혼설, 지방선거 출마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지원설 등이 나돌았던 것.

결국 이상엽이 예고한 '좋은 소식'은 유튜브 채널 개설로 밝혀지며, 각종 설은 귀여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상엽은 현재 tvN 예능 '식스센스3'에 출연 중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