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한국 남자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빛냈다.
미국 마케팅 분석회사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진은 4월 20일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 1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남자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TOP50에 오르며 세계적인 셀럽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하이퍼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걸러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한다.
진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글로벌 슈퍼스타의 모든 것을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 편안함과 친근함이 느껴진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사진을 올리며 뜨거웠던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진은 부상으로 일부 격한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콘서트 기간 내내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꽉 찬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콘서트 관람 후기를 남기며 진의 라이브 보컬과 수려한 비주얼에 매료됐다고 고백하며 애정과 응원을 보냈다.
지난해 12월 6일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데뷔 8년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개설 이후 일본 IT계 뉴스 사이트 ITmedia(아이티미디어)가 운영하는 네토라보(Netorabo)는 최근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진은 30.2%(1085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라 일본에서의 인기를 과시한바 있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4월 20일 현재 3337만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메가 인플루언서로서 인기를 빛내고 있다.
진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는 게시물은 현재 37개가 올려져 있고 평균 '좋아요' 수 1100만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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