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1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대기록을 달성했다.

뷔가 작사·작곡·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 'Sweet Night'은 4월 22일 베네주엘라 아이튠즈 1위에 올라서며 총 1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뷔는 자신이 세운 '아이튠즈 사상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최연소 솔로아티스트'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RECORD MAKER V'명성을 재확인했다.

뷔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소식이 전해지자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SweetNight119개국1위, 5위에는 'TOP RECORD HOLDER V', 'Congratulations Taehyung'가 17위에 올라와 뷔를 축하했다.

'Sweet Night'은 뷔가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발 더 내딛으면서 뷔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더 확고하게 하는 초석이 됐다. 미국 타임지(TIME)는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한 'Sweet Night'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Sweet Night'은 발매 후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동시 1위,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 진입은 물론 각국의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미국 포브스는 "'Sweet Night'이 세운 5가지 기록"이라는 기사를 통해 음원의 대성공을 집중조명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 OST 중 가장 빨리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 매년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하는 스포티파이 랩드(Wrapped)에서 2020년, 2021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드라마 OST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지니어스코리아의 '2020년 가장 사랑받은 한국 OST' 1위, '2020 APAN Awards' OST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OST킹의 시작을 알렸다. 'Sweet Night'은 현재 2억 194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 OST사상 최다 스트리밍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뷔는 'Sweet Night'이후 드라마의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그 해 우리는'의 메인 OST 'Christmas Tree'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크게 성공, 'OST킹'으로 주목받고 있다.
▶[MV]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