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엔 '첫 이별'을 주제로 컴백한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껏 물오른 미모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하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MESS와 END 버전의 콘셉트 포토, 콘셉트 클립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MESS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는 첫 이별 후 모든 것이 엉망이 돼 버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 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고, END 버전에서는 첫 이별 후의 아픔과 슬픔에 초점을 맞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ESS 버전에서 기존의 청량미와 소년미 대신 다크 카리스마를 뽐냈다. 뒷골목의 어둑어둑한 이미지와 다섯 멤버의 강렬한 눈빛, 붉은빛 조명이 어우러져 전에 볼 수 없던 퇴폐미 가득한 모습이 완성됐다. 모노톤 센슈얼 룩 차림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우월한 피지컬과 그들의 입가에 번진 립스틱 자국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END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클립에서는 보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별의 감정을 그렸다. 배경이나 소품 사용 없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 낼 듯한 다섯 멤버의 표정 연기만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붉은 눈시울을 드리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이별'을 주제로 상반된 느낌의 콘셉트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로부터 역시 '비주얼바이투게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특유의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보여 줄 '첫 이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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