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페스티벌 버금가는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 한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유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새 미니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 발매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배우 권혁수가 맡았다.
'Day&Night'는 소유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싱글 'Good Night MY LOVE (굿 나이트 마이 러브)'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로 이적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이날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소유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애정을 담았다. 다양한 장르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진짜 너무 떨린다.
'Day&Night'는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컬래버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앨범은 비오, 정용화, 적재, 다비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눈길을 끈다.
소유는 컬래버레이션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짚었다. 소유는 "솔로곡만 해야 할지, 컬래버레이션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많은 분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게 제 장점인 것 같다. 방송 포함 지금까지 총 42명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더라"고 했다.
타이틀곡은 '썸 2 (Feat. 정용화)'와 'Business (Feat. BE'O)' 두 곡이다. 각각 'Day'와 'Night'를 상징하는 두 곡은 앨범의 큰 서사를 이끌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siness (Feat. BE'O)'는 일하다가 만나게 된 남녀의 스토리를 담았다. 불확실한 공간 속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남녀 각자의 입장으로 풀어냈다. 소유는 "이 곡은 새로운 모습, 조금 더 나아진 소유의 모습을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사가 트렌디하고 감각적이라 마음에 든다"며 참여해준 비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썸 2 (Feat. 정용화)'는 2014년 발표된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파트2다. 소유는 "지난 '썸'과 달리 더 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풋풋한 러브송"이라며 "정용화 씨가 참여해줘서 곡이 더 달달하게 완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썸'과 같은 제목으로 곡을 발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유는 "'썸2'도 '썸'과 같이 민연재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며 "가사를 수정하며 '썸' 이 연상돼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고 말했다.
로맨틱한 무드의 '마음 (Feat. 적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했다. 소유는 '적재 특유의 매력을 담아내려 했다. 여자 적재 느낌으로 녹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깊은 감성의 정통 발라드곡 '알았다면'에 대해서는 "이별의 아픔, 후회를 눌러 담아냈다",재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무 (Feat. DAVII)'에 대해서는 "직접 작사와 작곡을 했다"며 "흔들리는 나무에 영감을 받아 썼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다섯 트랙을 소개하며 소유는 "각 곡마다 창법도 다르게 했고,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유는 이"트랙리스트를 보고'앨범이 페스테벌 라인업이 아니냐'는 글을 봤다. 이 앨범을 들으며 페스티벌 온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앨범 발매에 앞서 소유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 LIVE : NIGHT(더 라이브 : 나잇)'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소유는 "앨범이 나오고 공연으로 보여드리려 했는데, 앨범이 밀리며 콘서트를 먼저 하게 됐다"면서 "공연에 씨스타 멤버들이 왔는데 앞에서 춤을 같이 춰줬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음악방송 무대엔 서지 않는다. 소유는 "음악방송이 없어서 라이브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작게라도 공연을 또 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청담=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소유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새 미니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 발매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배우 권혁수가 맡았다.
'Day&Night'는 소유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싱글 'Good Night MY LOVE (굿 나이트 마이 러브)'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로 이적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이날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소유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애정을 담았다. 다양한 장르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진짜 너무 떨린다.
'Day&Night'는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컬래버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앨범은 비오, 정용화, 적재, 다비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눈길을 끈다.
소유는 컬래버레이션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짚었다. 소유는 "솔로곡만 해야 할지, 컬래버레이션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많은 분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게 제 장점인 것 같다. 방송 포함 지금까지 총 42명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더라"고 했다.
타이틀곡은 '썸 2 (Feat. 정용화)'와 'Business (Feat. BE'O)' 두 곡이다. 각각 'Day'와 'Night'를 상징하는 두 곡은 앨범의 큰 서사를 이끌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siness (Feat. BE'O)'는 일하다가 만나게 된 남녀의 스토리를 담았다. 불확실한 공간 속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남녀 각자의 입장으로 풀어냈다. 소유는 "이 곡은 새로운 모습, 조금 더 나아진 소유의 모습을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사가 트렌디하고 감각적이라 마음에 든다"며 참여해준 비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썸 2 (Feat. 정용화)'는 2014년 발표된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파트2다. 소유는 "지난 '썸'과 달리 더 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풋풋한 러브송"이라며 "정용화 씨가 참여해줘서 곡이 더 달달하게 완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썸'과 같은 제목으로 곡을 발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유는 "'썸2'도 '썸'과 같이 민연재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며 "가사를 수정하며 '썸' 이 연상돼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고 말했다.
로맨틱한 무드의 '마음 (Feat. 적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했다. 소유는 '적재 특유의 매력을 담아내려 했다. 여자 적재 느낌으로 녹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깊은 감성의 정통 발라드곡 '알았다면'에 대해서는 "이별의 아픔, 후회를 눌러 담아냈다",재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무 (Feat. DAVII)'에 대해서는 "직접 작사와 작곡을 했다"며 "흔들리는 나무에 영감을 받아 썼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다섯 트랙을 소개하며 소유는 "각 곡마다 창법도 다르게 했고,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유는 이"트랙리스트를 보고'앨범이 페스테벌 라인업이 아니냐'는 글을 봤다. 이 앨범을 들으며 페스티벌 온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앨범 발매에 앞서 소유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 LIVE : NIGHT(더 라이브 : 나잇)'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소유는 "앨범이 나오고 공연으로 보여드리려 했는데, 앨범이 밀리며 콘서트를 먼저 하게 됐다"면서 "공연에 씨스타 멤버들이 왔는데 앞에서 춤을 같이 춰줬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음악방송 무대엔 서지 않는다. 소유는 "음악방송이 없어서 라이브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작게라도 공연을 또 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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