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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명품 발라더'의 만능 변신..팬 사랑 '덕통사고'→프로페셔널 녹음 브이로그로 新 '유죄인간' 등극

  • 김수진 기자
  • 2022-04-28
'명품 발라더' 려욱이 색다른 티징 콘텐츠로 'A Wild Rose'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려욱은 오는 5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 (어 와일드 로즈)' 발매를 앞둔 지난 27일과 28일 0시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려문철의 블랙박스'와 '녹음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려문철의 블랙박스'는 한문철 변호사의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패러디한 콘텐츠다. 려욱은 '려문철 변호사'로 분해 '덕통사고'(어떤 일을 계기로 하여 갑자기 어떤 대상에 몹시 집중하거나 집착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콘셉트에 몰입한 려욱은 "18년차 아이돌 려욱이 아직까지 '덕통사고'를 일으키는 걸 보면 대단하다. 저와 조금 비슷하다. 조만간 미니 3집을 발매한다는데 정말 궁금하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이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팬의 손을 잡고 인사하는 모습, 과거에도 팬미팅과 영상통화 도중 연속적인 '덕통사고'를 일으킨 모습을 보고 려문철 변호사는 려욱의 과한 팬 사랑을 과실 100%로 판단했다.

시리즈물로 제작된 '녹음일기'에는 이번 앨범 수록곡 'Crying (크라잉)', 'My Dear (마이 디어)', '나에게 (To Me)', '찬란한 나의 그대'의 녹음기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냈다. 려욱은 녹음실 안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인 것은 물론, 그 전후 과정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더욱 발전된 소리를 담기 위해 재녹음과 연습을 거치고, 스태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려욱의 노력이 팬들에게도 전달됐다.

29일 0시에는 '려욱의 키스 더 라디오'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려욱은 오랜만에 '력디'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공모받은 사연을 소개하는 쌍방향 소통을 펼친다.

려욱은 3년 만에 솔로 앨범 'A Wild Rose' 발매에 맞춰 팬들에게 많은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오피셜 포토와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이어 '려문철의 블랙박스', '녹음일기', '키스 더 라디오'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스포일러 방송까지 신선한 티징 콘텐츠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려욱은 앨범으로는 감미로운 음악, 무대 아래에서는 다채로운 팬 사랑 모먼트로 특급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려욱의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는 오는 5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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