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PC방 같이 가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4월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아이돌 챔프에서 진행된 'PC방 같이 가고 싶은 아이돌은?'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은 14명의 후보 중에서 47.35%의 과반수에 달하는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그간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에서 쉬는 날에는 게임을 하며 힐링한다고 밝혔다.

진은 메이플 스토리의 유저임을 스스럼 없이 밝히며 초등학교때부터 이어진 메이플 사랑을 여러 번 드러낸 바 있다.

진은 트위터나 위버스(Weverse)에도 게임 캐릭터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노트북 바탕 화면에 게임 아이콘이 있는것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고, 브이라이브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같이 즐기는 등 게임 사랑꾼, 팬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 진은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팬텀'에서 영감을 받은 보라색으로 셀프 염색으로 레전드 미모를 찍으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석진아 나랑 같이 피씨방 가자. 라면은 내가 쏠께", "석진아 아이돌 챔프 1위 축하해", "석진아 오늘 메이플 스토리 한판 콜?" "우리 석진이 1위 많이 한다. 너무 기분좋아", "석진이 배너 보러 당장 피씨방 가야겠다", "위너 선물이 피씨방 배너라니, 특별하고 재밌다" ,"배너에 뜨는 석진이 뮤비라니!! 투표 할맛 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진을 응원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