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유니버스가 두 번째 협업곡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29일 오후 6시 유니버스 열아홉 번째 신곡 'Ready to rid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강다니엘과 유니버스의 두 번째 협업. 강다니엘은 지난해 5월 유니버스를 통해 'Outerspace (Feat. 로꼬)'를 발매한 바 있다.

신곡 'Ready to ride'는 통통 튀는 드럼 킥과 퍼커션, 다소 거친 베이스 신스와 으스스한 패드 신스가 강조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지루한 장면들 안에서 뭔가 다른 계획을 세워" "내 맘속에 묶였던 모든 걸 다 잊어가" "지금 너와 내가 가는 길을 묻지 말고 따라와 줘" 빨라지는 심장 소리 (If you feel) 우린 마치 꿈을 꾸듯이" 등 현실을 떠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미래적인 분위기 속 우주를 라이딩하는 장면은 목표를 향한 한계 없는 질주를 그려냈다. 또강다니엘은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부터 바이크 체이싱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한편 유니버스는 지난해부터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CIX,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오마이걸, 더보이즈, 권은비, 하성운 등 다양한 K팝 가수들과 방대한 세계관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