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임영웅 시대'가 활짝 만개했다.

임영웅이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로 차트를 점령했다. 임영웅은 주요 음원 플랫폼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음원킹' 면모를 빛냈다.

임영웅은 5월 8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메인 차트 TOP100 상위권을 석권했다.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가 1위에 오르며 눈부신 인기를 빛냈다.

이어 'IM HERO'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2위를 차지하며 임영웅 정규 앨범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위에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올라 변함 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또 6위 '무지개', 7위 '아버지', 9위 '손이 참 곱던 그대', 10위 'A bientot', 11위 '사랑해 진짜', 14위 '연애편지', 15위 '사랑역', 16위 '보금자리', 17위 '인생찬가', 18위 '사랑해요 그대를' 등 임영웅 정규 앨범 수록곡들이 빼곡히 차트 상위권을 채웠다.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8위를 차지하며 2년 넘게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는다.

임영웅은 8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지니 메인 차트인 TOP200 상위권도 점령했다.

1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사랑은 늘 도망가'가 올랐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삽입, 극의 감성을 더하며 뜨거운 드라마 인기에 한몫했다.

2위부터는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권을 빼곡히 채웠다.

2위에 '우리들의 블루스', 3위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4위에 '무지개', 5위에 '아버지'가 올랐으며, 지난 2020년 발매된 '이제 나만 믿어요'가 6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7위는 'A bientot', 8위는 '사랑해 진짜', 9위는 '손이 참 곱던 그대', 10위는 '사랑역'이 차지하며 톱10을 싹쓸이했다.

임영웅의 인기를 채우기에는 톱10이 부족했다.

11위에 '보금자리', 12위에 '연애편지', 14위에 '사랑해요 그대를', 15위에 '인생찬가'가 오르며 이 시대 가요계 최고 대세가 누구인지 확실히 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2일 'IM HERO' 발매와 동시에 92만여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첫날 판매량 역대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발매 3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초동 역대 솔로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은 '음반킹'과 '음원킹'에 동시 등극하며 가요계 최고 대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금은 단연, 임영웅 시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