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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펫' 개발노트..구름이→말티즈는 참지 않긔 '싱크빅'

  • 문완식 기자
  • 2022-05-08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인더섬'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싱크빅'한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IP 기반의 신규 모바일 게임 '인더섬 with BTS'의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는 최근 '애완 동물에 관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개발자'로 뛰어든 멤버들이 작성한 '펫' 개발노트를 공개했다.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과 '말티즈는 참지 않긔'라는 유행어를 인용해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인더섬 게임에서 펫이 등장한다면?-실제 반려 동물 직접 등장 VS 가상 반려 동물 등장' 이라는 질문에서 "실제 반려 동물 직접 등장" 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키우고 있는 반려 동물의 종류' 에 대해 "강아지 말티즈", '해당 반려 동물의 이름'에 "구름이", 반려 동물의 특징에 "귀엽지만 한 성깔 있다" 등 말티즈 종인 자신의 반려견 '구름이'를 '펫'의 모티브로 삼으며 친근함과 이색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후 정국은 구름이를 모티브로 완성된 펫 '하얀 강아지'의 이름 또한 '구름이'로 라고 지으며 반려견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엿보게 했다.

최종 완성된 게임 속 '구름이'의 모습은 백색의 몽실몽실한 털이 돋보이며 뭉게구름이 달린 듯한 독특한 꼬리는 앙증맞은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켰다.

특히, 정국이 기타 의견에서 "말티즈 성깔 있음, 말티즈는 참지 않긔" 라며 유행어를 빌러 재치 있게 말티즈의 성격을 게재한 글과 같이 까칠하고 시크한 '구름이'의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티즈는 참지 않긔'는 인터넷 상 유행어로, 이는 순백의 털에 까맣고 동그란 눈을 가진 말티즈가 화내고 뚱한 표정을 짓고 바라보는 사진과 영상 등이 묘한 귀여움을 안기며 인기리에 널리 퍼지게 된 일종의 밈이자 유머다.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과 유행어를 접목 시켜 게임 캐릭터 '구름이'에 대한 특별한 존재감과 남다른 매력을 심어주며 실제 게임 속에서 구현될 모습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구름이랑 말티즈는 참지 않긔 너무 재밌고 센스 쩐댜 아이디어 싱크빅♥" "역시 반려인 개통령 모르는게 없즤" "말티즈는 참지 않긔 유행 넘나 잘 따라가시는 분 ㅋㅋ재치있고 기대됨" "말티즈는 참지 않긔한 게임 속 구름이 모습 어떨지 진심 궁금해 ㅋ" "말티즈는 참지 않긔랑 구름이 표정 시크한게 왠지 남다르고 특별함" "귀엽고 소중하다 정국이랑 구름이,,, 꼭 접속해야겠어" "구름이 꼬리에 구름!! 깨물어 주고 싶게 귀여워 ㅜ센스쟁이 정국이" "구름이가 평소에 귀엽지만 한 성깔 했나보네 ㅎ게임에서도?! 구름이는 참지 않긔ㅎㅎ" 등 다채롭고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정국은 2021년 JTBC에서 방영된 '인더숲 BTS편 시즌2'에 자신의 도베르만 반려견 '전 밤'과 함께 출연해 '밤이 아빠'로 큰 활약을 펼치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 지난 1월 정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이 #팽이 #송팽이 밤이보다 형들' 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송이, 팽이 두 마리를 자신의 가슴 위에 눕힌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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