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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불참 이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컴백 준비에 매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 (Butter)'의 흥행으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등 2개 곡이 후보로 올라, 수상 후보 기준 7개에 달한다.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부문 기준(6개), 총 후보 기준(7개) 노미네이트 되며 자체 최다 후보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 상을 받았고, '2020 빌보드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등 4관왕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포함해 총 12주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도 수상 가능성에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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