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완벽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T1419는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Run up(런업)'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T1419는 베이지와 블랙 컬러가 믹스매치된 댄디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아홉 멤버들은 파워풀한 에너지에 카리스마를 더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들은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군무로 'Run up'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신곡 'Run up'은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아홉 소년의 포부를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Run up'은 지난 3월 일본 발매 직후 일본 빌보드 인기 앨범 차트와 앨범 판매량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가 하면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및 음원 차트 TOP10에 동시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 'Run up' 한국어 버전이 발매됐다.

T1419는 지난해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해 글로벌 데뷔쇼에서 약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운집시켜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T1419는 지난 9일 신곡 'Run up'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 중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