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천상계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5개월 만에 한국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했다.
뷔는 공연 이틀 전 리허설 현장의 사진을 공유하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여러분 날씨 많이 추워요. 패딩 입고 오세요. 장갑도 끼고 오세요. 핫팩 준비하세요. 음 그냥 따뜻해 보이는 건 다 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감탄케 한 바 있다.
영상은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하는 모습부터 아미들 앞에서 사운드 체크를 하는 모습,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 공연 후 대기실에서의 모습 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담겼다.
뷔는 추운 날씨임에도 힘든 기색 없이 객석까지 뛰어다니며 실제 멤버들의 마이크 사운드를 확인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영상 속 뷔는 연습 후 퇴근길에 눈을 마주치는 듯한 느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내일 봐요"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전해 전 세계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팬들을 직접 만나기 전 떨림을 뒤로하고 뷔는 "아 재밌겠다"라고 웃어 보이며 '무대 천재'의 귀환을 예고했다.
공연 당시 뷔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실제 공연 전 사운드 체크 때부터 화제성을 몰고 다닌 뷔는 콘서트 이후 구글 트렌드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셀럽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와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EPILOGUE : Young Forever(에필로그 : 영 포에버)'가 울려 퍼지며 함성 대신 클래퍼로 응원하는 'ARMY TIME(아미 타임)'을 대기실 안에서 듣고 감동한 뷔는 "언제 준비했대? 언제 준비했지?"라며 모니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두 번째 날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우중 콘서트를 하게 됐고, 추운 날씨에 힘들어할 팬들을 위해 더욱 신나게 춤추고 노래했다. 특히 뷔는 박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해 멤버들과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해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날 뷔는 "한 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제가 여러분을 한 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해보겠습니다. 아 사랑해요"라며 수줍게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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