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유진과 NCT 도영이 '제28회 드림콘서트'를 이끈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아이브 유진과 NCT 도영은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 MC로 발탁됐다.
유진과 도영은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1년 가까이 활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진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NCT 성찬·트레저 지훈과, 도영은 2017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블랙핑크 지수·갓세븐 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음악방송 MC로서 안정적 진행 실력을 뽐내온 만큼, 이번 '드림콘서트'에서 보여줄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1995년부터 이어 온 '드림콘서트'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국내 가장 큰 규모의 K팝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해 3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개최되며, 4만여 관객과 만나 호흡한다.
'제28회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씨아이엑스 등(가나다순) 총 25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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