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년 8개월여만에 정규 앨범 'Face the Sun'으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5월 27일 오후 1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타이틀곡 'HOT'(핫)을 포함해 'Darl+ing'(달링), 'DON QUIXOTE'(돈키호테), 'March'(마치), 'Domino'(도미노), 'Shadow'(쉐도우), '노래해', 'IF you leave me'(이프 유 리브 미), 'Ash'(애쉬) 등 총 9개 트랙이 담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 발매 바로 전날(5월 26일) 데뷔 7주년을 맞는다.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했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성장을 지금도 거듭하고 있다. 음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과 공연장 규모 또한 이상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들은 '성장형 그룹의 표본'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앨범을 낼 때마다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대체 불가 K-팝 리더'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Attacca' 모두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훌쩍 넘겨 지난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정규 4집 'Face the Sun'은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국내외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해 세븐틴의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해당 수치는 전작인 미니 9집 'Attacca'의 선주문량 141만 장을 훨씬 뛰어 넘는 것으로, 일찌감치 세븐틴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음반 초동 판매량 또한 미니 9집 'Attacca'의 초동 판매량 133만 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 서울 공연은 세븐틴 국내 콘서트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17년 펼쳐진 첫 번째 월드투어 'DIAMOND EDGE'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2019년 펼쳐진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바 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오는 8월 10일 밴쿠버,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 12개 도시 공연 후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11월~12월 일본의 돔 투어(6회)까지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은 올해 그간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할 것을 예고했다. 두려움에 멈추는 대신 자신들을 향한 불신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더욱 강인한 존재로 거듭나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정규 4집 'Face the Sun'.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븐틴의 컴백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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