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4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정국이 개설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 누적 팔로워 4000만을 넘어섰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첫 개설 이후 5개월 18일 만에 4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비교불가한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했다.

앞서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4시간 40분 만에 1000만, 2일 만에 2000만, 41일 만에 3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정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까지도 '소셜 제왕' 면모를 빛냈다.
지난 21일 정국이 인스타그램에 'Now!' 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영상이 11시간 35분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자 아시아 최단 시간으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셜 제왕'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국은 3억 팔로워를 거느린 메시와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세계 기록 대열에도 합류해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정국은 지난 1월 2일 게재한 '복싱하쟈' 영상으로 23시간 만에 2000만 이상, 2월 5일 '이제 저도 몸이 무겁네요...' 라는 댄스 영상으로 24시간 만에 20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국은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24시간 만에 2000만뷰를 기록한 전 세계 유일한 인물로 등극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정국이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가 빠르게 저물어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네요" 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한 게시물은 역대 인스타그램 '최단' 시간 100만 '좋아요'를 얻으며 기네스 신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정국의 인스타그램은 한국 남자 연예인 최다 팔로워 수 2위에 올라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