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환상적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5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티비 (BANGTANTV)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Coldplayx BTS 'MyUnivers' MV Shoot'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는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곡으로, 특히 진의 아이디어로 협언이 성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화제를 모은 노래다.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이 아이디어는 바로 진, Worldwide Handsome Jin(월드와이드 핸섬 진)에 의해 제안됐다. 바로 진이 이 협언의 '숨은 공로자'이다"라고 여러 차례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음악이 금지된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SF영화 콘셉트의 대형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진은 기하학적 무늬의 긴팔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 반팔 셔츠, 무릎이 찢어진 바지와 부츠를 신은 미래 우주 최강 전사의 컨셉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고 멤버들과 동작을 맞추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다채로운 모습의 열정적인 디렉션을 펼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했다.
진은 자신의 노래 파트인 'make my world light up inside'(내 안의 세계를 밝게 비춰 줘)에서는 감미로운 깊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완벽한 독보적인 비주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진은 촬영 시 화면에 잘 나오는 방향에 대한 카메라 감독의 질문에 "둘 다 괜찮은데요, 굳이 꼽자면 오른쪽..물어보시는 감독님들이 많아요. 감독님들이 선택하기 어려워 하시니깐.." 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촬영 휴식시간을 이용해 멤버들과 사담을 나누며 특유의 밝고 상쾌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의 '마이 유니버스'는 지금도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미국 KiddTV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크리스 마틴은 자신이 10년 동안 쓴 기타를 진에게 선물한 것에 대해 "제가 볼 때 진이 가장 기타에 조예가 깊어 보였어요"라며 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또다시 드러냈다.
수 년동안 콜드플레이의 오랜 팬이었던 진 또한 크리스 마틴이 선물한 기타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랑티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진실한 아름다운 우정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6월 10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에 진의 자작곡 'Moon'과 'Epiphany -Jin Demo ver'이 수록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