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깊은 눈빛과 강렬한 아우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멤버별 클로즈업 샷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푸른 조명이 비추는 공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진은 과녁을 조준하는 듯한 레이져 광선을 몸과 얼굴로 맞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으로서 쉼 없이 달려왔던 과거와 앞으로 음악인으로서 나아갈 미래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이었다.

반듯한 이마와 눈썹에서부터 일자로 뻗어 내려간 시원한 직선 라인의 콧대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냉미남 모먼트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진이 고전적이고 도회적인 모습이 잘 어울린다고 밝힌 것과 같이 가죽 롱코트와 실버 체인은 진의 수려한 비주얼과 합을 이루며 귀족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팬들은 "너무 치명적이다","맙소사 그는 너무 잘 생겼어","김석진 미모가 정말 대단 합니다","이 각도에서 보는 진은 신 같아","완벽한 얼굴이다","눈빛이 빨려 들어 갈 것 같이 강렬하다","조각 같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진","스타 중에 가장 아름다운 별","신비로운 분위기 멋있어","전사의 기운도 느껴져"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백악관 초청으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