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한층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다.
크래비티는 31일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협업 음원 'VIVID'(비비드)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간 거칠고 강렬한 음악들을 선보여온 크래비티는 지난 3월 정규 2집 파트2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으로 청량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바. 신곡 'VIVID'는 이러한 크래비티의 변신의 연장선에 있다. 곡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에너제틱해지는 편곡이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점점 곤두서는 감각 (yeah yeah)
색을 잃어버린 밤과 uh
새어 나오는 빛 느껴
날 움직이게 하는 것 uh woah yeah
삭막함 속에서 눈이 떠지는 건
흐릿해진 걸 위한 발버둥 있는 힘껏
회색도시와 소음을 벗어나
뭐든 do whatever, yeah
틀은 집어 던져
나를 가둘 수 있는 건 없어
멈추지 마 이대로
누구와도 다른 나를 그려
색칠해 be VIVID yeah
번지지 않아 더욱 자극적이게
나를 녹여 be VIVID yeah
난 뭐든 생각한 대로 그려 oh yeah
가사는 각자 개성을 잃어가는 삭막한 세상 속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겠다는 스토리를 풀어냈다. '회색 도시', '누구와도 다른 나를 그려', '색칠해 번지지 않아 더욱 자극적이게' 등 개성을 색으로 비유한 표현들이 돋보인다. '나를 가둘 수 있는 건 없어', '난 뭐든 생각한 대로 그려'처럼 패기 넘치는 가사도 크래비티다운 강한 포부가 느껴진다.
뮤직비디오 속 크래비티는 초능력 영재로 변신했다. 컬러풀한 공간 속 파워풀한 칼군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유니버스는 크래비티 외에도 지난해부터 조수미·비, 박지훈, (여자)아이들, AB6IX(에이비식스), CIX(씨아이엑스),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MONSTA X), 아스트로(ASTRO), 우주소녀, 위아이(WEi), 드리핀(DRIPPIN), 오마이걸, SF9, 에이티즈(ATEEZ), 권은비, 하성운, 강다니엘까지 K팝 아티스들과 함께 작업한 음원을 선보이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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