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물품 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5월 28일 경기도 양평 로뎀의집에 460만 원 상당 내의 평상복 양말 모자 등 영유아 의류 11상자를 후원했다.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후원이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매달 후원금과 급식봉사를 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영웅님의 생일을 맞아 좋은 의류를 선물받아 너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라온방님들과 임영웅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겠다"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물품 후원과 함께 로뎀의집에서 열한번째 봉사 활동을 했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돌봄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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