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자작곡 '이 밤' 3주년을 기념, 전 세계 팬들이 기부와 서포트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긴다.
진은 지난 2019년 6월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이 밤'이라는 자작곡을 발표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은 자신의 생일에 동물자유연대에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기부하는 등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왔다.
팬들은 '이 밤' 3주년을 축하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진의 따뜻한 마음에 화답하기 위해 다양한 선행과 서포트를 펼쳤다.
진의 국내 서포트 계정인 '김석진 서포터즈'는 '이 밤' 3주년을 기념하며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외 코로나19 위기아동 지원에 모금액 120만 4000원을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석진 서포터즈'의 기부 소식과 감사를 전했고 진의 '이 밤' 3주년 축하 인사도 덧붙였다.
'이 밤' 3주년과 진의 데뷔 9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팬들의 서포트와 기부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진의 중국 대형 팬 계정인 '차이나진바'(ChinaJinBar)는 '석진아 우리 어떻게든 결국 만났을꺼야'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 용산 하이브 앞 택시 셸터 광고를 진행해 진의 데뷔 9주년을 축하했다.
'차이나 진바'는 진의 오랜 중국 팬계정으로 진의 생일뿐 아니라 크고 작은 기념일에 다양한 서포트를 진행해 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며 특별한 날에 의미를 더했다.
'코니'(KONI)는 지난 2일 진의 데뷔 9주년과 '이 밤' 3주년을 기념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용산역 하이브 앞거리 양방향 가로등 배너 광고를 진행한다.
국내 팬계정 '따뜻한초코jin'은 진의 데뷔 9주년과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홍대입구역 2호선 대합실과 공항철도 대합실 두 곳에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베트남 팬계정인 'JinahVN'은 진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이 밤' 3주년과 진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사이공 동식물원'에 진의 본명인 '김석진' 이름으로 기부했다. 1864년 설립된 '사이공 동식물원'은 100종 이상의 포유류, 파충류, 조류, 희귀 난초 및 관상용 식물의 서식지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동식물원이다.
'JinahVN'은 "이 작은 선물이 사이공 동식물원 옥상 아래 있는 동물들이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이공 동물원이 보낸 감사 메시지를 공개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트위터에는 '#달과지구가_사랑하는_이밤'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딩되는 등 진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졌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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