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정국의 팬으로 활동 중인 'BlueBunny_jk'는 최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유기견을 위해 선행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했다.

'BlueBunny_jk'는 수천 마리의 길 잃은 유기견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고 도움을 주고 있는 유튜버가 운영하는 보호소에 정국의 이름으로 개 사료와 냉동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BlueBunny_jk'는 평소 정국이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해당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취지를 밝히며 따뜻한 마음과 깊은 팬심을 느끼게 했다.

또 'BlueBunny_jk'는 주변 동물을 아껴주고 애완 동물을 소중히 다루자는 메시지도 전하며 많은 팬들에게 귀감을 줬다.

지난해 'BlueBunny_jk'는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전정국(田柾?)이름으로 사랑의 미술 교실을 개최하는 서포트를 진행한 바 있다.
'BlueBunny_jk'는 "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이면서 중국에서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BlueBunny_jk' 는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8월 30일~9월 5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 광고와 8월 31일~9월 1일 삼성동 랜드마크빌딩 대형 옥외 LED 광고를 송출하는 서포트도 펼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보여주며 도베르만을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 '밤이 아빠' 정국은 유기견 등 동물을 후원하는 브랜드의 팔찌와 목걸이를 착용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선한 영향력에 해당 제품들은 품절로 이어지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