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6월 8일 공식 유튜브(YouTube) 계정을 통해 발매를 앞둔 신곡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의 오피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사막을 걷고 있는 뷔의 뒷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며 시작된다.
청록색 수트를 입고 안개가 자욱한 사막을 걷는 뷔는 훤칠하고 완벽한 수트핏으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시선을 강탈한다.
바람을 맞으며 홀로 걷고 있는 뷔의 뒷모습은 사연이 있는 듯한 아우라로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따뜻한 멜로디와 함께 차례로 멤버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장미꽃을 손에 든 뷔의 모습이 등장하자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과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뷔는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전세계 구글 트렌드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BTS 멤버로, 'Yet To Come' 뮤비 티저 반응에서 최고의 화제성을 보였다.
팬들은 "등과 머리카락마저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 "태형이 뒷모습이 화양연화의 서사를 떠올리게 한다", "장미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데 분위기가 너무 치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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