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강렬한 아우라와 감미로운 보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맞아 6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Proof Live'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Proof'의 첫 번째 CD 1번 트랙에 담긴 미발매곡 'Born Singer' 리마스터 버전으로 시작, 타이틀곡인 'Yet To Come',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For Youth'까지 총 3곡과 함께 앨범 소개 등 지난 9년 최고의 순간을 떠올렸다.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과 구름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룬 야외에서 첫 곡으로'Born Singer'가 시작됐다.
보컬에 감정 전달력이 뛰어난 진은 데뷔 초 활동하며 느꼈을 감정들을 노래로 담담하게 전달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진은 이어져 부른 '옛 투 컴' 무대에서 가볍게 리듬을 타며 아름다운 보이스와 중저음과 고음을 물 흐르듯 자유롭게 넘나드는 완벽한 보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눈에 띄는 외모로 늘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진은 독보적인 비주얼로도 빛났다.
주변의 자연과 어울리는 푸른 계통의 의상과 장발의 헤어,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줄 선글라스를 착장해 자연광 아래 빛을 내며 영화의 한 장면 인듯 아름다움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무대 중간 멤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순간들을 뽑았다. 진은 "딱 하나만 뽑으라고 했지만, 제가 뽑은 최고의 순간은 매순간 순간이 정말 최고의 순간이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라고 답했다.
진은 'Proof' 앨범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데뷔 10년차가 된 시점에 냈던 앨범들을 정리하고 가자는 느낌과 좋은 곡들을 한번 씩 들어 주시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For Youth'에서 진은 맑고 청량한 크리스탈 같은 보이스로 한음 한음 진심과 정성을 다해 곡을 소화했다. 진은 팬들을 위한 팬송 'For Youth' 라이브로 감동과 함께 긴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스크린을 뚫고 나온 배우 같아요","진의 비주얼과 보이스에 사막도 하늘도 귀 귀울이는 것 같은 존재감","보이스 너무 아름다워요","너무 멋이어서 숨이 멋을 것 같아요","음원보다 더 짱짱한 라이브 킹","감미로운 보컬 넘 좋아요" 등 감동을 나타냈다.
▶BTS (방탄소년단) 'Proof' Live 20220613
▶BTS (방탄소년단)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 'Proof' Live 20220613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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