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하이브(HYBE) 주가가 폭락했다.
하이브는 15일, 전날 종가 보다 12.95% 하락한 16만 8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매도세가 지속되며 오전 한때 -27.45%까지 하락, 14만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대변했다. 외국인·기관도 대거 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부추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9년간 이어진 활발한 활동으로 창작의 벽에 부딪힌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을 재개한다.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이어 출연해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사전 녹화한 무대들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하이브는 15일, 전날 종가 보다 12.95% 하락한 16만 8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매도세가 지속되며 오전 한때 -27.45%까지 하락, 14만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대변했다. 외국인·기관도 대거 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부추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9년간 이어진 활발한 활동으로 창작의 벽에 부딪힌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을 재개한다.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이어 출연해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사전 녹화한 무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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