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 매력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뷔는 6월 16일 인스타그램에 'vcut'이라는 제목으로 포토그래퍼 김희준이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 콘셉트 포토 중에서 뷔가 직접 컬렉션한 것으로 일명 V컷으로 불리며 팬들은 선정된 사진보다 뷔의 선택한 사진에 더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속에서 뷔는 독특한 문양이 그려진 그레이의 시스루 재킷 걸치고,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조명 아래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출했다.
화려한 이목구비가 흑백 필터로 표현된 사진에서 뷔는 청순함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뷔의 얼굴 일부분에 조명이 비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과 붉은 빛이 반사된 볼과 반항적인 입술이 어우러져 표출된 지적인 섹시한 분위기는 보는 이를 아찔하게 했다.

눈을 감고 있는 사진에서 감은 눈에 빛이 비치자 뷔의 섬세하고 촘촘한 속눈썹과 맑고 투명한 피부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신사진에서는 뷔의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실루엣이 돋보였다.

또 다른 뷔컷은 블랙 수트를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화보 같은 세련된 포즈와 유니크한 무드로 눈길을 끌었다. 빛이 십자가형으로 얼굴에 비친 사진에서는 안광이 빛나는 강렬한 눈과 디테일이 섬세하게 빚은 도자기 인형 같은 얼굴이 묘한 대비를 이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팬들은 "뷔컷이 왜 A컷이 아닌가요 누가 봐도 이게 더 좋은데요" "태형이는 정말 예쁘게 태어나려고 최선을 다한 얼굴이야"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미모" "더 이상 잘생겨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한 얼굴이 등장" 등 찬사를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