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강원 지역 팬들이 장애인 축구 선수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강원 영웅시대는 6월 16일 강원도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축구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

강원 영웅시대는 평소 축구 매니아로 알려진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강원도 내 어려운 형편의 장애인 축구 선수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강원 영웅시대는 "임영웅 32번째 생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우리 강원 지역에서는 우리 영웅님의 노래를 통해 위로받는마음을 희망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