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새 앨범 'Proof'가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0일(한국 시각)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로 2022년 6월 25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한다"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이 앨범은 지난 16일까지 미국에서 총 31만4000 앨범 포인트를 획득했다"라고 덧붙이고 "방탄소년단은 2013년 미국에서 빌보드 앨범 차트에 처음으로 데뷔했으며 총 15차례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Proof'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로 채워진 앨범. 타이틀 넘버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과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신곡은 3곡이 담겼고 여기에 역대 앨범 타이틀, 솔로곡,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을 아우르는 CD 3장 48곡으로 채워졌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에 대해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챕터1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첫 CD에 수록된 'Yet to Come'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로 꾸며내고,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했다.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You and I, best moment is yet to come)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뭔가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듯 보였다. 여기에 2번째 CD의 시작을 알리는 '달려라 방탄'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성장을 되돌아볼 수 있고, 팬송 'For Youth'로는 든든한 지원군인 아미(ARMY)를 향해 다시금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Yet to Come'의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게 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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