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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미모보다 눈부신 보컬 실력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2-06-20

방탄소년단(BTS) 진이 눈부신 보컬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BTS 컴백 속 보컬로 찬사 받는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진이 보컬과 비주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달려라 방탄'에서 진의 역할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진은 자신의 록 영혼을 담아냈다. 실버 보컬리스트는 F#5와 C#5를 유지하며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며 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호흡 컨트롤에 대해 극찬했다.



올케이팝은 "이것이 진을 놀라운 보컬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며 "진은 한 앨범의 다른 모든 곡에서 확연히 다른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넓은 음역대와 정밀한 컨트롤은 모든 요구에 응할 수 있게 만든다"고 했다.

매체는 "고음과 저음, 비브라토, 가성, 전환, 믹싱, 음색과 사운드 연주 등 진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 또 훈련된 배우답게 곡의 분위기에 맞춰 감정을 바꾼다. 이러한 다재다능함과 폭 넓은 가창력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고 전했다.



진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은 전 세계 음악 분야의 최고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마그(SOMAG), KMA, NME, 타임지 등 전 세계 저명한 음악 매체들은 곡에 감성과 깊이를 더하는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가사 해석력,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을 극찬한 바 있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진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음색을 '실버 보이스(Silver Vioce)'라고 칭하기도 했다.

매체는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사람들은 진의 솔로곡을 많이 기다려왔다. 'Moon'과 '에피파니 데모'에 대한 해시태그는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Moon'은 라인 재팬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솔로곡이기도 하다"며 진에 대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높은 기대와 뜨거운 애정에 대해 언급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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