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있다.
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진은 한 레저 체험장에 방문해 파란 하늘과 들판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흰 티셔츠에 회색 반바지, 편안한 슬리퍼를 신은 내추럴한 모습에도 진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은 또다른 사진속에서 바닷바람을 느끼 듯 눈을 감고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모래사장에 "아미 하트"라고 쓴 사진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진이 "나도 우정 타투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진의 떡 벌어진 역삼각형 어깨와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 몸매에 팬들 뿐 아니라 해외 매체와 공식 계정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 진이 최근에 새긴 타투가 담긴 완전 핫한 새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순식간에 트위터에서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인도 연예 전문 미디어 '발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방탄소년단 진 일명 김석진은 셔츠를 입지 않고 우정 타투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했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필리핀 매체 필리핀스타(PhilippineStar)도 진의 사진과 함께 "K-Pop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우정 타투'를 드러낸 상반신 사진을 공유했다."며 집중보도했다.
이밖에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줌 티브이'(ZOOMTV), '레이티스틀리'(LatestLY), 'HT Entertainment', '미드 데이(Mid Day), ''Republic', 'indiacom', 'India TV', 'DNA', 'fpjindia', 아랍 연예 매체 'ETbilArabi', '셀럽 아랍'(Celebs Arabic),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Inquirer), 'GMA News', 일본 K팝 전문매체 'Kstyle'(케이스타일), '와우코리아'(WoW Korea), 'kor_celebrities', 미국 '클라우트 뉴스'(Clout News), '브라질 매체 'tracklist', 인도네시아 매체 'kapanlagicom', 팝문화와 뉴스를 전하는 계정 '팝베이스(Pop Base)', 'SK POP', 'spinorbinmusic' 등 많은 해외 매체들이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진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공개된 후 트위터에는 진의 본명인 'Seokjin'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진의 깜짝 공개된 사진은 한국에서도 '우정타투', '상체보수남', '유교보이', '역삼각형' 등이 인기 트렌드에 오르며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진은 28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장의 사진을 올려 제주도 여행 중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커다란 갈치구이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 흰색 셔츠 하나만 입고도 변함없는 완벽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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